국내
연극 - 시장통 사람들
영걸스
2022. 10. 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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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말모이 연극제' 충청 부문 참가작 '시장통 사람들'을 보러 가게 되었다.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는 연극이다.
말이 별로 없는 극작가 용철,
단역 연극배우로 알바도 하는 여주인공,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청 공무원.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 시장 슈퍼 부부.
시청 공무원과 여 주인공은 어릴 때 학교 동창인데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어서 이루어지는 러브 스토리.
커피를 팔면서 살아가는 할머니의 비밀도 밝혀진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처럼,.
바쁜 일상 속에 연극이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