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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피아노 카페를 들어보았는데,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못 가고 있었는데,
잠자는 여행 본능이 오늘 피아노 카페로 이끌었다.
사실, 카페는 茶만 마시는 곳이 아니다.
친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는데, 커피만 한 것이 없다.
카페에서 조용히 사색을 하면서 책을 읽는 것도 소소한 행복 중의 하나이다.
카페는 차와 사람이 만나는 플랫폼이다.
현대사회에서 카페가 모두 문을 닫는다고 가정하면,
젊은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커피를 달라~~!
그만큼 우리 생활에 있어서 카페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북한산 자락에 자연의 경관을 잘 활용하여
운치 있는 피아노 카페는 전망도 좋아서, 드라마 촬영지로도
가끔 이용되기도 한다.
오늘 같은 경우 비가 와서 산에 안개까지 더해져서
신선이 사는 무릉도원에 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