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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윤동주, 달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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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중의 하나가

 

뮤캉스라는 것이 있다.

 

뮤지컬 +  바캉스^^;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시원한 뮤지컬을 보는 것도 하나의 묘수이긴 하다.

 

오늘은 '윤동주, 달을 쏘다'라는 뮤지컬을 보게 되었다.

 

 

'오늘도 내일도 나는 무사의 마음으로 달을 쏜다.'

 

독립운동을 하는 투사도 많지만,

 

윤동주는 시를 지어서 독립운동을 했다.

 

맑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잔잔한 멜로디의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다.

 

윤동주 역으로 나온 박영수 배우의 가창력도 좋았다.

 

송몽규 역으로 나온 김도빈 배우도 음색이 좋았다.

 

 

뮤지컬을 보면서  일본인에 의해 생체실험을 당해

 

꽃다운 청춘을 채 피워보이기도 전에 

 

절명한 윤동주 시인의 아픔을 느꼈다.

 

청춘, 일제의 만행, 비운의 천재 시인, 우리 글과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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