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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지붕위의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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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제정 러시아 지배 시절 우크라이나의 유대인 가족의 이야기다.

 

예전에도 보았던 작품인데, 오늘 다시 보게 되니, 무대 풍경과 춤사위가 눈에 들어온다.

 

무대 배경은 아름다운 자연을 잘 표현해서 봄날 같은 느낌이다.

 

 

소련 연방이 해체된 이후  러시아가 같은 소련이었던

 

우크라이나를 침공해서  전쟁을 하고 있는 현재상황에서 보면, 아이러니하다.

 

 

주인공 테비예는 우크라이나 지방의 작은 마을 아나테프카에서

 

우유 가공일을 하며 아내 골데와 딸 다섯을 데리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테비예는 유대인 전통을 유지하려 하지만 사랑하는 딸들을 위해 변화를 받아들이고

 

제정 러시아 시대 유대인 탄압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내용이다.

 




테비예 역에는 양준모 배우가 나오는데,

 

역시 양준모 배우가 목소리가 울림이 있어 좋았다.

 

 

피에드 카 역의 이정민 배우도 맑은 음색이 좋았다.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우리 인생을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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