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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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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원작의 메시지를 재해석한 레미제라블 연극.

 

꽉 짜인 스토리.

 

장발장의 섬세한 심리묘사.

 

장발장은 주교(신부)를 만남으로써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연극이지만,

 

의상과 율동, 잔잔한 음악과 웅장한 운율로

 

뮤지컬 못지않은 매우 수준 높은 공연이다.

 

 

빵 1 조각으로 19년 감옥생활을 한

 

장발장은 정말 억울한 죄수다.

 

장발장 역의 윤여성 배우의 멋진 연기 

 

박수를 보낸다.

 

 

자베르 역의 강호석 배우의 연기는

 

일제강점기의 일본 순사와 같이 집요함을 잘 드러낸 것 같다.

 

매의 눈을 가진 자베르.

 

 

 

주교 역의 임동진 배우는 무한한 사랑을 실천하는

 

멋진 신부로 나온다.

 

 

혁명파 VS. 왕당파

 

장발장이라는 한 개인을 통해

 

시민과 군중들의 역사를 그리고 있다.

 

 

팡틴 역의 이정은 배우,

 

마리우스 역의 오승현 배우,

 

코제트 역의 민하람 배우 등이 기억에 남는다.

 

 

1795년 파리

 

민중은 신음하고,

 

군주는 방탕하고,

 

신은 침묵하고,

 

정의는 잠들었을 때~~!

 

 

가난 멍에 되고,

 

배고픔  죄가 되고,

 

신은 자비가 없는 시대.

 

나 장발장은 배고픈 조카 위해 빵을 훔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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