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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은 공연 시작 전에
하얀 가운을 입고, 설문지를 가지고 의료계 관계자로 참여한다.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2인실'이라는 연극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엄청나다.
미스터리 스릴러 극이다.
2 인 병실에서 두 환자는 서로 영혼을 바꿔 고통을 느낀다.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기의 고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극 중에서 살고자 하는 욕망[에로스]과 죽고자하는 욕망[타나토스]의 대비가 좋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무간도'라는 연극은
바닥에 실제 기름을 붓고 불을 붙여서 공포의 순간도 있다.
불교 열반경에 나오는데,
8개 지옥 중에서 최악을 무간지옥이라고 한다.
그 무간지옥을 가는 길이 무간도라고 한다.
미혼모의 자녀로 부모의 과도한 기대감에 의해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피폐해지는 자녀의 고통을 보여준다.
난해하긴 하지만,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보여준다.
'내 마음을 잘 살피고,
관계의 지혜를 잘 발휘한다면,
일상 속의 행복은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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