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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할란 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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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란 카운티는 자유를 향한 위대한 외침이다.

 

세상은 결국 변화한다. 좋게 바뀌든 나쁘게 바뀌든 세상은 계속해서 변해간다.

 

그 속에서 그 변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건

 

우리 개개인의 선택 하나하나가 모여서 변화한 것이다.

 

 

할란 카운티의 광산 노조 부위원장인 존 역의 이건명 배우는 예전에 봤을 때도 나왔는데,

 

이 번에도 역시!

 

믿고 보는 배우다.

 

아름다운 음색의 목소리로 힘차고 웅장하게 노래를 부른다.

 

 

할란카운티의 연방검사인 패터슨 역의 강성진 배우는

 

연기에서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하다.

 

 

할란 카우티는 1976년 미국 중남부 켄터키주의 광산 마을 할란 카운티에서

 

이스트 오버 광산의 광부 존이 동료들과 함께 광산 회사의 횡포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다.

 

 

라일리라는 흑인과 라일리에게 평생 도움을 받은 다니엘이라는 백인의

 

우정도 볼 만한 포인트다.

 

라일리 역의 김륜호 배우와 다니엘 역의 이홍기 배우의 케미가 좋다.

 

 

실화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앙상블의 뛰어난 안무,

 

매력적인 넘버들이 울려 퍼지는 뛰어난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