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5

(49)
화암동굴/몰운대 화암동굴은 과거 금을 캐던 천포광산인데, 금광을 파던 중 발견된 종유석과 금광 갱도를 활용하여 테마형 동굴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몰운대는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위에 노송이 있고, 몰운정이 건너편에 있다. 예전에는 수려한 경치가 있었을 듯한데, 지금은 개발이 많이 되어 경치가 예전만 못하다.
로미지안 가든(2)
로미지안 가든(1) 오늘은 아름다운 로미지안 가든을 갔다. 치유와 성찰의 숲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가리왕산 화봉에 10만 평 규모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꿈같은 정원이다. 자아발견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완성해나가는 공간이다. 베고니아 하우스의 예쁜 베고니아가 있어서 좋았다. 가시버시 성, 천공의 아우라, 삼합수 전망대, 지안 아트홀, 청춘의 외침, 여러 가지 산책길 등. 삶에 대한 새로운 힘과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정선 스카이워크 정선에 가면 스카이워크를 볼 수 있는데, 바닥이 투명한 유리 전망대에서 한반도 지형을 닮은 동강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좋다. 해발 583미터의 절벽 끝에 길이 11미터의 돌출된 U자형이다. 반갑다! 정선아~~!
젊은 달 Y 파크(3)
젊은 달 Y 파크(2)
젊은 달 Y 파크(1) 예전에 '하슬라 아트월드'를 갔을 때 멋진 전시회를 보게 되었다.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시대에 강릉을 하슬라라고 불렀다. 하슬라 아트월드에서 영월의 술샘 박물관을 리모델링해서 재탄생시킨 젊은 달 Y 파크이다. 입구에 있는 '붉은 대나무' 강렬한 색채로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목성'은 소나무 장작을 엮어서 만든 것이 생명의 분화구와 같은 빛과 에너지를 품은 바구니를 엎어 놓은 듯한 모양이다. 이탈리아에 갔을 때 판테온을 보는 느낌이다. '붉은 파빌리온'은 붉은 금속 파이프로 만들었는데,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우주 위에서 유영하는 느낌이 든다. 타이어 재생 설치미술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우주정원도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다. 실과 소금의 이야기도 독특하다. 무한한 영역인 우주를..
뮤지컬 - 모래시계 '모래시계'는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대서사시다. 그 시대 속에 방황하는 우리네 청춘의 이야기를 담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태수 역으로 나온 온주완 배우는 멋진 카리스마와 연기가 압권이다. 예전에 사극 '칼과 꽃'에서 보장왕 역을 했었다. 혜린 역으로 나온 유리아는 저 번에 '리지'에서 보아서인지 친근감이 간다. 시원시원한 제스처와 노래가 멋지다. 우석 역에는 송원근 배우가 나와 중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데, 역시 송원근 배우다. 영진 역에는 김수연 배우가 오늘 최고의 목소리인 것 같다. 음색이 맑고 편안한 고음이다. 종도 역의 이율 배우는 춤으로 무대를 누비면서 관객의 마음을 훔친다. 비록 악역이지만 매력이 있다. 윤 회장 역의 정의욱 배우는 카지노 회장처럼 연기한다. 태수와 혜린과 우석의 사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