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2)
영걸스
2019. 9.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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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같은 날은
살아 있다는 게 그저 기쁘지 않으세요?
낭만적인 자연 속에서
눈부신 것들에겐
아름다운 이름이 필요해요.
영원한 친구 다이애나
빨강머리
당신의 콤플렉스를 쓰는 곳
잘못한 게 없는데
사과는 절대로 못해요.
이제부터는
지난 과거는
망각의 외투로
덮어 버리겠어요.
생각나는 대로 하는 게
가장 좋은걸요.
난 나 외에
그 누구도 되고 싶지 않아
식탁은 아름다운 작품이 되었다.
에이번리의 다정한 이웃들
말할 수 없는 친구, 길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