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3)
영걸스
2019. 9. 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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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여성
야망을 품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나에게 이렇게 커다란 포부가 생겨서 정말 기뻐.
하나의 야망을 성취하면 곧바로 또 다른 야망이 더 높은 곳에서 빛나고 있으니까.
삶을 더 흥미롭게 해~~!
사랑하는 가족, 매튜와 마릴라
조금은 낭만적인 게 좋아
에필로그 : 길 모퉁이
이제 제 앞에 길 모퉁이가 생겼어요.
그 모퉁이 너머에 뭐가 있는지 저도 몰라요,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이 있다고 믿을 거예요.
길 모퉁이는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요.
그 길 너머로 또 어떤 길이 이어질지,
어떤 초록빛 영광과 다채로운 빛과 그림자가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풍경, 새로운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저 멀리 어떤 구부러진 길, 언덕, 골짜기가 펼쳐질지 궁금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