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극 - 라스트 세션
영걸스
2020. 8. 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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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세션은 정신분석학의 거성과 케임브리지대학 교수와의 논쟁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라고 하는 무신론자이자 정신분석학의 대가와
루이스라는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이자 유신론자의 대화.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오스트리아 사람으로 꿈의 해석으로 유명하다.
리비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등
프로이트 역에는 신구라는 배우가 노련하게 연기를 해주어 긴장감이 높아진다.
루이스 역에는 이석준 배우가 열연하는데 지극히 논리적으로 프로이트와
대화를 이어간다.
무신론자와 유신론자의 대결.
긴장감 넘치는 지적인 대화.
배우들의 멋진 열연을 지켜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연극이지만 긴장감과 위대한 두 거장의 지적인 토론은 우리의 사고를
넓고 깊게 이끌어 가는 강력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