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뮤지컬 - 킹키부츠

영걸스 2020. 9. 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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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 부츠는 롤라의 독무대다.

 

구두 공장 사장의 아들인 찰리와  여장남자인 댄서인 롤라의 이야기이다.

 

함께하면 삶이 더 짜릿해진다.

 

'네가 힘들 때 곁에 있을게,

 

삶이 지칠 때 힘이 돼줄게,

 

항상 네 곁에 함께'

 

찰리 역엔 김성규 배우가 나왔는데,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지 않고,

 

부동산 회사에 근무하려고 하다가  나중에 아버지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구두 공장을 일으키려 노력한다.

 

롤라 역에는 최재림 배우가 나왔는데, 완벽한 배우다.

 

항상 당당하고 유쾌한 남자(?) 롤라는 매력 덩어리다.

 

찰리의 구두 공장에 디자이너로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롤라와  엔젤이  보여주는 댄스는 열정이 객석에 그대로 전해진다.

 

흥겨운 음악, 즐거운 댄스, 에너지가 느껴지는 멋진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