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주회 - 전지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영걸스
2021. 4. 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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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마음을 치유해주는 신비의 묘약이다.
인류에게 리듬과 멜로디, 예술이 없었다면 얼마나 무미건조한 역사일까?
때로는 마음을 부드럽고 감싸주고,
전쟁에선 뛰어난 영웅이 나오듯이
힘을 주는 음악이 울려퍼지고,
피아니스트 전지훈의 연주회를 들으면서
한 사람의 천재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세상의 거친 풍파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감미롭게,
때로는 평온하고 부드러운 봄바람처럼
마음과 정신을 맑게 해 주어,
생의 욕구가 강렬하게 생기는 연주회였다.
현장에서 느끼는 음감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