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뮤지컬 - 퍼스트 맨
영걸스
2025. 2.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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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뮈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 : 퍼스트맨
미완성 소설, 최초의 인간.
프랑스령 알제리에서 태어난 카뮈.
아버지의 얼굴을 본 적 없고,
어머니는 청각 장애가 있고, 글도 몰랐다.
가족과 관련한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카뮈.
최연소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천재 작가 카뮈.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카뮈.
자크 역으로 정동화 배우가 나오는데,
항상 믿고 보는 배우이면서,
연기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멋진 배우다.
카트린과 루시 역의 전성민 배우는
세상의 어머니와 같은 연기를 잘 보여주어,
눈물이 나오게 해서 감동을 준다.
앙리 역으로 나온 김우성 배우
잘 생긴 외모에
목소리가 맑고 청량하다.
성공가능성이 많은 배우다.
샤를로트 역의 박세화 배우
연기력 노래 다 좋다.
할머니로서 자기 밑에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제왕처럼 군림하지만, 그 기저에 사랑이 깔려있다.
향후에도 다른 뮤지컬에서도 계속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중간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손수건을 준비해야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