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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 깃발이 올랐다! 가자!
저희가 기습을 거행하겠습니다.
내 손에 걸리면 안 쪼개지는 놈이 없소이다.
성주만 믿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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