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65)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옥 뮤지컬 - 잔혹동화 생존기 애랑 역으로 주다온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보러 갔다. 잊혀진 고전소설 속 주인공인 애랑, 옹녀, 은애와 완벽한 동화 나라의 왕자 프린스차밍이 만나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기묘하고 유쾌한 이야기. "완벽한 동화나라 왕자를 소환해 키스를 받으면 이야기들의 유토피아, 동화나라로 가는 문이 열릴 것이다." 과연 우리의 주인공 애랑, 옹녀, 은애는 동화에 나오는 공주들처럼 왕자의 키스를 받아 호러보이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무도 죽지 않고, 마음껏 사랑하고 싶은 옹녀 역에는 김초하 배우, 동화 나라로 가기 위해 무엇이든 할 애랑 역에는 주다온 배우, 풍부한 성량의 목소리, 역시 주다온 배우. 아픈 과거를 치마폭에 감춘 은애 역에 류비 배우. 노래 실력이 좋다.. 연극 - 체온 거대한 산불이 휩쓴 세상에서 인간은 무엇으로 남을까. 뜨거워지는 문명과 차가워지는 인간관계를 무대 위에 펼쳐낸 연극 '체온'. 거대한 산불 한가운데 장애를 가진 네 사람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거침없는 말과 행동을 이어가며 웃음과 비극의 경계를 넘나 든다. 작품 속에서 불은 단순한 재난을 넘어 속도와 자본으로 상징되는 현대 문명을 의미한다. 누군가를 버리면서도 끝내 누군가를 살리려는 인간의 모순적인 모습을 통해 삶과 죽음, 구원과 파멸 사이에 놓인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된다. 점점 차가워지는 세상에서 우리는 과연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연극 - 나와 할아버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고 한다. 할아버지가 전쟁 중 헤어진 옛사랑을 찾아 손자와 함께 길을 떠나며 가족과 삶과 사랑을 재발견하는 이야기다. 할아버지 역에 김승욱 배우, 고집은 세지만 주관이 뚜렷한 할아버지 역을 잘 연기한다. 손자이자 공연대본 작가 준희 역의 이상준 배우, 할아버지의 옛 은인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진짜 삶을 발견한다. 할머니 역의 서예화 배우, 할머니와 식당 주인 등 여러 가지 역을 자연스럽고 코믹하게 잘한다. 작가 역의 윤석현 배우, 극 중 내레이터이면서 차분하고 섬세하게 관객들에게 안내해 준다. '제 인생 최고의 여행이었으니까요' '여행이란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것' 뮤지컬 - 카페인 낮에는 커피, 밤에는 와인을 파는 가게에서 벌어지는 2인극 로맨틱 코미디다. 낮에는 바리스타 세진, 밤에는 소믈리에 지민이 같은 카페를 번갈아 사용하며 칠판을 매개로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다. 커피 같은 여자 세진 역에는 주이 배우가 나왔는데, 맑은 음색과 연기력이 좋았다. 넘버는 '사랑의 묘약'이 감미로웠다. 와인 같은 남자 지민 역에는 원혁 배우가 나왔는데,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이 멋졌다. '사랑은 당신을 세상의 어떤 보석보다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바람이 소리 없이 얼굴을 스치며 지나가네. 그리운 내 님의 손길인가?' '낙엽이 떨어지는 이 계절에 휑한 가슴, 진한 커피 향에 취해 사무치는 내 아리랑을 만나고 싶다.' 연극 - 타임 '단 한 번,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멋진 문구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가?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 인간과 신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은 어느새 시간의 미로 속을 걷게 된다. 신 역의 윤민혁 배우, 큰 키에 잘생긴 외모로 연기에 열정이 대단하다. 남자 역의 윤풀호 배우,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바꾸려 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 소중한 사람들이 영원히 옆에 있을 거라는 착각.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살아라.' 뮤지컬 -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 3초. 모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버스 정류장. 남자 역의 이온 배우,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이끌며, 관객들에게 멋진 웃음을 선사한다. 보이 역의 백두진 배우, 풋풋한 청년을 잘 연기하고, 관객들에게 청춘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준다. 우먼 역의 이승우 배우, 댄스가 장난이 아니다. "오늘도 이 소녀가 기다립니다~~!" 걸 역의 전보영 배우, 차분한 소녀와 성숙한 딸의 연기를 잘해준다. '아침에 일어나면 일용할 양식이 있음과 살아 숨 쉬는 기쁨에 감사하라.' 뮤지컬 - 광화문 연가 죽음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과거로 떠나는 기억 여행을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명우는 젊은 시절 자신과 첫사랑 수아를 다시 마주하며 지나온 삶을 돌아본다. 명우 역의 손준호 배우, 월하 역의 서은광 배우, 중곤 역의 김민수 배우, 멋진 배우들의 아름다운 음색의 향연과 추억의 노래가 객석에 울려 퍼진다. 명곡의 힘으로 날아오르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 '붉은 노을', '소녀', '옛사랑', '깊은 밤을 날아서' 명곡의 향연. 감성과 추억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일생과 바꿀만한 귀한 한 순간의 추억' 이전 1 2 3 4 ··· 4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