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255)
뮤지컬 - 소년의 초상 내가 찾아낸 가장 다정한 흰색. 김수 배우와 김이담 배우가 나오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2020년 피렌체와 1530년 베네치아가 배경이다. 베네치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흰색의 화가로 불리는 '마르첼로 디 나탈레'의 사라진 유작. '남작의 초상'이 발견된다. 서명은 지워지고, 얼굴은 녹아내리고, 누군가에 의해 덧칠된 채로. 미술품 복원사 비올라는 오랜 친구이자 미술품 딜러인 니콜라와 함께 '남작의 초상'을 복원하던 중, 캔버스 뒷면에서 '로지나'라는 낯선 이름을 발견한다.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화가를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나의 내면과 만나는 일이다.'
만옥 새우 볶음밥, 유린기,소고기 짬뽕, 잡채밥,마파두부 덮밥.
뮤지컬 - 사칠 소방관들의 이야기다. 사칠(47)은 알았다는 암호다. 한때 특급 소방이라 불렸던 안정원과 그의 의무 소방 시절 후임인 강이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소방관들의 사명감과 희생, 그리고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작품이다. 안정원 역의 선한국 배우의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실력이 좋다. 강이준 역의 박정혁 배우. 신입의 군기와 열정이 보이는 연기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인간으로서의 두려움, 동료를 잃은 슬픔, 남겨진 사람들의 애환을 보여준다.
어린이 대공원 어린이 대공원은 누구나 함께 가꾸고 즐기는 휴식공간이자 동식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생태공원이다. 1973년 개장했다고 한다. 초입에 있는 환경 연못의 수많은 연꽃이 그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동물원에는 하이에나가 무더운 여름의 더위에 낮잠을 즐기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비싼 것들은 애초에 돈으로 살 수 없다.'
두들팝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나와서 동심의 세계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손끝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낙서의 세계. 매직 드로잉 가족극이다.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미디어 드로잉이다. 작은 거북이가 함께 떠나는 바다 모험을 유쾌한 드로잉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로 그려낸다. 배우들의 익살스럽고 생기 넘치는 마임, 무대 위에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 다채로운 사운드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 중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배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좋았던 것 같다. '기대하고 상상하고 즐겨라.' '나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성공을 상상하라.'
뮤지컬 - 마영달의 사랑찾기 몰리에르의 희극 '강제결혼'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마영달의 사랑 찾기' 늦깎이 신랑이 되겠다고 나선 돈 많은 영감 마영달. 수상한 속셈과 엉뚱한 계락이 하나둘 드러나며 장터는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뒤바뀐다. 말 많은 뺑덕, 허풍 가득한 풍월선생, 알쏭달쏭한 선무당까지 끼어들며 혼사는 점점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과연 마영달은 이 수상한 혼사판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프랑스 파리에서 1622년 태어난 몰리에르. 몰리에르는 풍자, 해학, 익살의 대가이다. '인생은 언제나 난센스. 삶은 언제난 수수께끼'
신난당 조개찜 조개찜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식당. 환상의 바다를 식탁으로 가져온 느낌이다. 생새우 소금구이의 맛도 일품이다. 미니 해물파전도 기름기가 빠찌고 바삭바삭해서 좋다. '어떤 이는 짜고 강한 맛을, 또 어떤 이는 담백하고 순한 맛을 좋아한다.' '우리 인생의 길도 다채롭고 선함에 대한 의미도 각자 다르다.'
뮤지컬 - 디어 에반 핸슨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소년 에반 핸슨 역은 임규형 배우가 나온다. 연기력이 좋다. 요즘 시대의 인간관계와 내면의 외로움을 담아낸 세련된 연출. 지금 손 내밀어 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 당신을 위한 작품. '디어 에반 핸슨 오늘은 멋진 하루가 될 거야!. 왜냐하면......' 코너의 여동생 역의 조이 머피 역은 장민제 배우가 나온다. 음색이 청량하고 좋다. 넘버 중에서 '레퀴엠'이 최고인 것 같다. 외로움은 혼자 견뎌야 할 고통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공감받고 위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