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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콘텐츠가 알찬 연극을 보게 되었다.
몰입도가 좋은 연극이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AI가 나오는데, 아이디어도 뛰어나다.
세명의 배우중 M 역을 맡은 이명노 배우.
진지한 연기가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
J 역의 이성희 배우는 딸을 잃고 상처 받은 동화작가의 역을 훌륭하게 소화한다.
ANIMA 역을 맡은 유소령 배우는 이지적인 미모와 사이보그처럼 몸의 근육을 움직이면서,
K 박사가 창조한 새로운 세상에서 따뜻한 사이보그를 보여준다.
무대 세트도 깔끔하면서도 오지 않는 미래의 세계를 보여주고,
스토리가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서,
강한 여운이 남는 연극이었다.
* K 박사가 처음 ANIMA에게 가르쳤던 단어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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