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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의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작품.
'행복한 날들'
영희는 땅에 파묻힌 채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녀의 남편 영수와 함께이다.
벗어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과 모든 말을 하며
행복한 날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또 하루를 견딘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아,
이쪽이 먼저 웃어야지.'
'웃고 지낸 시간은
신과 함께한 시간이다.'
'억지로라도 하루 한 번 웃어야 한다.'
''들판을 꽃으로 가득 채운 봄이 왔다'
'가슴은 웃고, 마음은 춤추고, 이성은 눈부신 날개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