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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김호연의 장편소설을 연극화한 망원동 브라더스다.
만화가이지만 백수인 오영준을 중심으로
과거 만화출판사에 다녔던 기러기 아빠 김 부장과,
영준에게 만화를 가르쳤던 싸부,
만년 공시생 삼동이,
옥탑방 주인인 슈퍼 할배,
자칭 알바의 신 조선화,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음이 따스한 슈퍼 할배의 감초 같은 연기(양현석 배우)
아는 척, 잘생긴 척, 돈 많은 척의 삼척동자(삼동이) 공시생의 놀라운 비밀(신승오 배우)
알바의 신 조선화의 러브 스토리(장희재 배우)
털털한 연기를 한 황원상 배우.
음식에 달인인 기러기 아빠 역의 신정만 배우.
주인공 만화가이면서 애틋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오영준 역의 이호준 배우.
전반적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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