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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뮤직 드라마 언플러그드를 보았다.
어쿠스틱 기타의 감미로운 음악.
버스킹의 현장감이 느껴졌다.
주인공 이건은 허정호 배우가 연기했는데, 자기만의 순수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다
아르바이트하는데서 잘리고, 버스킹을 하다가 송하늘을 만나게 된다.
여주인공은 송하늘은 윤효미 배우가 연기했는데, 밝은 표정이 특히 좋았고,
노래실력도 수준급이었다.
이실장역의 정진혁 배우는 라이브 카페 사장, 이건의 형이면서 엔터테인먼트 실장, 길거리 공연하는 사람 등
다양한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다.
순덕 할머니로 나오는 박슬아 배우는 버스킹 공연 중에 갑자기 객석에 나타나 취한 연기를 리얼하게
해주고, 주로 할머니 역으로 나와사 이건과 송하늘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주는 삼신할머니 같은 역할을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사장역으로 나올 때는 냉혹한 경영계의 CEO로서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뮤직 드라마는 내용도 알차고,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 오렌지 스카이의 부드럽고 서정적이면서
감미로운 음악이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다.
극장 이름도 달밤엔 씨어터로 이름도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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