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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이 세 번째 애니마를 보게 되었다.
아침에 올해 첫눈이 내리는 날이다.
객석에 일찍 도착하니,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고 있었다.
Rondoncino와 Romanza 선율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애니마는 크게 보면 따뜻한 AI 이야기다.
등장인물은 J, M, ANIMA이고,
내용상으로만 나오는 K 박사와 H.
오늘 연기는 이성희 배우와 유소령 배우, 이명노 배우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저 번 보다도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였다.
마지막에 ANIMA의 얼굴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차가운 기계에서 따뜻한 情을 느낄 수 있는
찬란하게 빛나는 역작이다.
연출하신 변영후 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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