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연극 - 11월 32일

728x90

 

초가을 다정한 날씨에

 

요즘 대학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 연극을 보러 갔다.

 

 

 

사진관 주인인 할아버지가  비밀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한다.

 

사진관 직원 김양.

 

할아버지는 치매환자인 할머니를 보살피면서도 결혼식 준비를 한다.

 

그런데, 낯선 사람이 찾아온다.

 

 

 

오직 3 명의 배우만 출연하여 마스크와 몸짓으로 모든 상황을 표현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황혼 로맨스,

 

늘 티격태격하는 김양과 할아버지.

 

지상에 내려온 어설픈 저승사자.

 

 

3 명의 배우가 재빠른 변신으로 25 명의 역할을 한다.

 

독창적인 마스크 연극이다.

 

 

이 번 공연에는 

 

예전 마스크 연극 'The Three'에서 탁월한 몸짓을 보여주었던 강장군 배우,.

 

내레이터로 나온 안도엽 배우가 출연했다.

 

 

마스크 연극은 항상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3 명의 배우 중 여자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가면을 벗으니 모두 남자였다.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 삼총사  (2) 2022.09.20
영화 - 인생은 아름다워  (0) 2022.09.19
뮤지컬 - 쓰릴미  (0) 2022.09.17
뮤지컬 - 별을 사랑한 청년 윤동주  (0) 2022.09.17
연극 -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  (0)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