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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걸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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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인 연극이다.

 

난해하다.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파격적으로 디지털 세상에 맞추어

 

재구성했다.

 

스마트폰 속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모험하면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연극.

 

 

무한의 계단을 연주하는 것에 맞추어서 

 

배우들이 피아노 건반처럼 움직이는 것과.

 

이순신 장군의 '명량'이라는 영화를 연출하는데,

 

격군들이 사력을 다해 노 젓는 장면도 나온다.

 

 

'이야기에 대해서 책을 내는 사람들은

 

좋은 것뿐 아니고 나쁜 것에 대해서도 언급함으로써

 

독자들이 더 현명해지고 개화되어

 

그들이 정신을 고양하도록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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