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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극 - 오백에 삼십이다.
제목을 보면 삶에 허덕이는 서민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실제로 보면 추리 소설 같다.
범인이 누굴까 하고 찾게 된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주인공은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 불리는 주인 아줌마의 일인극일 수 도 있다.
주인 아줌마가 최고의 연기를 한다고 보인다.
두 번째는 허덕이라고 떡복이와 오뎅을 파는 역할을 하는 서민인데, 노련한 연기를 보여주며,
재치있고, 코믹하게 관객을 휘어잡는다.
허덕의 부인 흐엉이라는 베트남 출신 역할.
배변이라는 고시생.
미쓰 조라는 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형사로 나오지만 나중에 옥탑방에 사는 청년.
대체로 서민(허덕과 흐엉, 고시생 배변, 밤 업소 종업원 미쓰 조, 옥탑방 청년) VS. 건물주인 주인 아줌마의 대비로
서민의 하루살이 같은 인생을 풍자적으로 보여주지만,
주인 아줌마의 독무대라고 보면된다.
수시로 관객과 소통하면서 쉴 새 없이 관객을 웃기게 한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변화없는 무료한 일상을 사는 직장인들에게
한 바탕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 연극이다.
시간이 가는 줄 못 느끼게 하는 추리극이자, 코믹연극이다.
왓츠 유어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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