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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미디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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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소극장에 처음 가보았는데,

 

윤형빈 개그맨이 종합격투기 선수이기도 하다.

 

인물도 잘 생겼다.

 

우리가 본 것은 코미디의 맛인데,

 

개그계의 젠틀맨 김시우가 나와서 관객과 소통을 통해

 

분위기를 말랑말랑하게 해 주어서  공연을 볼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

 

개그 콘서트를 바로 앞에서 보는 느낌과 상상치 못한 순간의 애드리브,

 

관객을 배우로 출연시켜 코미디의 진수가 드러난다.

 

오랑캐 김지호, 보이스피싱 정찬민 등

 

좀비 역할로 나오는 박경호. 너무 웃겼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갔는데, 웃음을 한 아름 들고 와서

 

기분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바람 부는 날에는 홍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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