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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피지컬 퍼포먼스 - 잠시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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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퍼포먼스(춤극)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을 모티브로 한 공연.

 

블랙, 화이트, 컬러의 세 공간으로 꿈과 현실을 표현했다.

 

처음 무대에 하이얀 구름이 바닥에 깔리며,

 

관객들을 몽환의 세계로 초대한다.

 

무용단원들이 몸짓으로 구현한 공연이다.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듯,

 

꿈이지만 꿈이 아닌 몽환의 세계 연출.

 

권오상 사진 조각가 작품도 출연한다.

 

몸의 움직임을 통한 조명, 영상, 음향 등으로 연출된 공연.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꿈인가.

 

구운몽의 일장춘몽처럼,

 

매트릭스라는 영화에서 빨간약과 파란 약의 선택.

 

현실과 환상의 세계.

 

WHITE 꿈과 이상의 세계, 환각의 꿈의 세계.

 

COLOR 현실과 닮은 환각 세계.

 

BLACK  현상과 실체가 없는 꿈의 세계.

 

 

꿈 - WHITE

 

꿈속의 꿈 - COLOR

 

꿈 밖의 꿈  - BLACK.

 

 

장자의 호접지몽.

 

장자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꿈을 꾸다 깨어났는데,

 

과연 장자가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장자의 꿈을 꾸는 것인지?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한 것으로,

 

일장춘몽, 한단지몽, 남가일몽과 같은 의미다.

 

 

진정 인생은 한 바탕 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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