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식

[스크랩] 돌아오라 소렌토로(Sorrento)

728x90

돌아오라 소렌토로...
소렌토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의 나폴리만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로 
나폴리만을 사이에 두고 나폴리와 마주하고 있으며 포도주와 올리브유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돌아오라 소렌토로(Come back to Sorrento)'와 '오! 솔레미오(O sole mio)'라는 나폴리 민요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곳이다.


폼페이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철도인 협괘열차를 타고 해변을 끼고 30여분 달려와 도착한 소렌토 항구,
지중해 연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과 푸른바다, 깎아지른 듯 서있는 절벽위에 놓여진 건물들,
소렌토 인근 지역은 로마시대부터 귀족들의 해안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렌토는 이탈리아의 다른 관광지와 달리 특별한 문화유적은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소렌토를 목적으로 관광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 했고 우리도 이곳을 방문한 건
소렌토가 목적이 아니고 카프리섬을 가기위한 경유지였다.
소렌토항은 해안선을 따라 깍아지른 듯한 절벽과 그 위에 지어진 하얗고 빨간 집들이 인상적이었다.
.........

 

돌아오라 소렌토로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 내 맘속에 잠시라도 떠날때가 없도다.

향기로운 꽃 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 내게 준 그 귀한 언약 어이하여 있을까.

멀리 떠나간 그대를 나는 홀로 사모하여 / 잊지못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노라.

돌아오라 이곳을 잊지말고 / 돌아오라 소렌토로 돌아오라

 

 

소렌토항 언덕에서 바라 본 지중해의 푸른 바다... 

눈이 시리도록 파란바다 위에 떠 있는 하얀배들 보면 어디론가 떠나야할 것 같은 충동을 일으킨다. 

 

 

 

 

 

소렌토 항 절벽아래 해안가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가와 방파제를 연결해 놓은 인공구조물 위에 근사한 일광욕장을 만들어 놓았다. 

 

 

 

 

 

우리의 방파제와 같은 곳에 해수욕장, 일광욕장을 만들어 놓고 썬텐을 하기위해 누워있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한없이 여유로워 보인다.

 

 

 

 

 

 

 

 

 

지중해의 푸른바다 위에서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

 

 

 

 

 

 

 

 

 

 

 

시내를 둘러보고 소렌토 항구쪽 길옆의 교회에서 새출발을 하는 식을 마치고 나온 중년의 신랑신부 모습.

축하한다는 말에 고맙다는 인사로  답하며 포즈를 취해 준다.   

 

 

 

 

 

 

 

 

 

소렌토항 해변 절벽위에 세워져 있는 건물들...

해변가 언덕에 세워진 건물들은 거의가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이다.

 

 

 

 

 

 

 

 

 

소렌토 시내를 관광할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

왼쪽 위에 일본국기는 있는데 왜 태극기는 보이지 않는지...이곳을 찾는 관광객 수 기준인가???

 

 

 

 

 

   

 

 

 

2008. 7. 16. 쏘렌토항에서 ... 

 

 

 

출처 : 아내와 함께 떠난 사진여행
글쓴이 : 핫셀 원글보기
메모 :

'휴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후 - 도심 속 힐링공간  (0) 2021.09.25
[스크랩] Those Were The Days / Mary Hopkin  (0) 2017.10.15
뮤지컬 온조  (0) 2014.10.12
삶의 법칙(볍씨의 법칙)  (0) 2010.10.12
幸運의 女神   (0)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