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릴레이 모노드라마 스캐터코퍼
1인 모노드라마다. 주인공은 박은주 배우다. 얼마 전에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을 봤다. 주인공으로 이병헌이 나오는데, 이병헌의 눈빛 연기, 표정 연기, 목소리 연기는 전율이 들 정도로 완벽하다. 오늘 박은주 배우는 재일교포인 줄 알았다. 워낙 발음이 재일교포 같아서, 물론 연기였지만. 여자 이발사, 고령 수감자, 다윈의 거북이, 앵무새, 하와이 알로하 등 무대에 많은 소품을 가지고 연기도 하고, 박은주 배우의 본인의 인생사를 차분하게 보여준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드라마다. 박수를 보내면서도 배우의 아픈 인생사에 마음이 아팠다. 타고난 배우다. 여자 이발사에서 에이코로 출연하여 사미센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천변만화하는 박은주 배우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전시회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과 마이아트 뮤지엄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특별전시라고 한다. 예술사조는 청기사파, 절대주의, 입체파, 분석적 입체파, 엥포르멜, 팝아트, 미니멀리즘, 비디오 아트 등 작가는 피카소, 샤갈, 칸딘스키, 워홀, 리히텐슈타인 등 세계적으로 걸출한 컬렉션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