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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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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사랑하면 다른 모든 것이 제대로 굴러간다.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하고 싶다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라!

 

  여행과  휴식은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이다.

 

  우리가 바라는 모든 일은 당장 이루어 지지 않는다.

 

  꿈이 실현되기를 끈기 있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휴식과 여행과 독서는 친구라고 볼 수 있다.

 

  책은 우리들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주는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 보았던  역사적인 장소를 현장에 서서 보는 것은

 

  꿈을 현실로 이루어내는 한 방법이다.

 

  항상 인생에서  밝은 쪽을 바라보아야 한다.  해바라기 처럼.

 

  헬렌켈러는 이야기 했다.

 

  ' 비관주의자 중에  인생의 비밀을 발견하거나,

 

                            지도에  없는 땅으로 항해하거나,

 

                            영혼을 위한 새로운 천국을 열어준 사람은  하나도 없다.'

 

  긍정적인 사고와  밝은 쪽을 보고 살아야 삶은 수준은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게 되어 있다.

 

  어린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듯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무사 백동수'에 잠깐  나오는 소림사를 향해 떠났다.

 

  어렸을 때  영화에서 본 소림사 무술이라든가  쿵후라든가 그런 것을 보면서 자라서,

 

  무술 고단자를  부러워하며 자랐다.

 

  조선 제일검인 김광택이 떠났던  소림사를 보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으로 내 마음이 이끌었다.

 

 

 

   아침 일찍 버스에 몸을   맡기고, 공항에 도착해서  낙양으로  갔다.

 

   비행기가 여행객의 설레임처럼  너무 흥분해서 약간 출발시간이 지체되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것은

 

   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만 가능한 일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아야 만 마음도 아름다워지지 않겠는가?

 

  다람쥐 체바퀴 같은 일상을 바꿔야 새로운 운명이 열리는 것이다.

 

  세상은 정의대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운명의 장난이라는 것이 꼭 따른다.

 

  그러한 불합리도 운명이라 생각하고 달관해야 만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다.

 

 

 

  낙양 공항에 도착해서, 하남성의 성도인 정주시로 갔는데,  정주시는 인구가 약 1천 만 명 정도라고 한다.

 

 중국 8대 고도 가운데 하나인데, 온난대 대륙성 기후에 속한다고 하는데, 대체로 날씨가 흐린 날이 많다고 보면 된다.

 

 먼저 간 곳은 하남성  박물관인데, 외형은 특이한 모양으로  피라미드와도 비슷한 모양이었다.


 여러가지 유물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조잡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예전에 코끼리가 많이 살고 있었는데, 코끼리를 몰아내고,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은나라를 여기 중국에선 상나라라고 하는데, 코끼리가 많이 모여 있는데, 나라를

 

 세워서 상나라라고 불리우는  것같다.


 은나라는 동이족이 세운 나라라는 설이 있는데, 주나라에 의해 멸망되었다고 한다.


 은나라에서 갑골문자가 한자의 원조로서  동이족이 한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공자도 은나라의 후예라고 한다.

 


 

 

 

 

 

  다음은 정동신구라고 하는 신도시인데, 우리 나라로 보면 강남 같은 곳인데, 강물을 끌어 들여, 유람할 수 있게 호수를 만들어 놓았다.

 

  넓은 광장엔  사람들이 연을 날리거나, 데이트를 하거나  여가를 즐기고 있었다.

 

 유람선을 타고 정동신구 여기 저기를 둘러보는데, 바람이 약간 불어  쌀쌀했다.

 

 계란모양의 건축물, 높은 첨탑의 건물 등  신도시의 다양한 건물 들이  신도시의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황량한 땅에 물을 끌어와 유람선을 띄우고, 다양한 건축물을 지어서, 신세계를 만들어 놓은 자본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저녁을 먹기위해 식당에 갔는데, 식당있는 건물이 백화점 같은 건물이었다.

 

 도시가 날로 발전하는 느낌이 들었고, 한국을 많이 따라오고 있는 것 같았다.

 

 

 

 

  발마사지와 더불어 하루를 정리하고, 휴식을 취했다.

 

  호텔은 아주 깨끗했다.

 

 

 다음 날은 약간 날씨가 흐렸고,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낙양에서 초작으로 이동해서 운대산을 보러갔다.

 

 운대산은 중국 10대 명산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우리 나라로 보면 국립공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도연명이 무릉도원의 모델로 삼은 곳이라고 하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 신선이 사는 것 같아서

 

 그러지 않았을 까 생각된다.

 

  먼저, 간 곳은 홍석협이는 곳인데, 붉은 돌의 협곡이라는 의미이다.

 

  홍석협을 지나면 담폭협이라고 나오는데, 처음에 보면 신선하지만, 비경이 계속이어지다 보니,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비도 오고,  약간 지겹기도 했다.

 

 

 

 

 

 

 

 

 

   

 

 

 

 

 

 

 운대산의 홍석협과 담폭협을 거쳐서 비도오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는데, 마지막 절벽에서

 

  끝없이 떨어지는 폭포에 넋을 잃었다.

 

  폭포가 하늘에서 떨어지다가 지쳐 바닥에 닿기도 전에 바람에 흩어지는 진풍경을 사진에 담느라,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었다.

 

 

 

 

 

 

 

  운대산의 신선이 살고 있는 것 같은 모습에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하루 였다.

 

  지친 몸과 마음을  호텔은 편하게 해주었다.

 

 

 

 

 

 

 

 

 

   다음 날, 상쾌한 마음으로  일어났으나,  이 지역 날씨가 대부분 맑은 날이 별로 없어서,

 

   약간 비오는 날씨여서  조금은 덜 상쾌했다. ^^;

 

   먼저, 간 곳은 관우의 묘라는 관림인데, 중국에선 2 대 성인으로 추앙받는다고 한다.

 

   관우가 재물의 신이라고 하여, 전 세계의 화교들이  명절때나 기념일 때 돈을 들고 찾아 온다고 한다.

 

   뒤 편으로 관우 무덤이 있었는데, 한 바퀴 돌아 보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걸렸다.

 

  관우는 살아있을 때 보다 죽어서 더 영화를 누리는 것 같다.

 

 

 

 

 

 

 

 

 

 

 

 

  다음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용문석굴이었다.

 

  400 여년에 걸쳐 조각되었다고 한다. 약간 야윈 부처상은 수나라때 조각이고, 풍만한 부처상은 당나라때 조각이라고 한다.

 

  용문석굴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부처상은 측천무후를 모델로 한 것이라고 한다.

 

  바위 산  전체가 조각의 바다라고 보면 된다.


  수나라와 당나라는 선비족이 세운 나라이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목적인 소림사를 가게 되었다.

 

   숭산에 위치한 소림사는 선종의 발상지라고 한다.

 

   인도에서 온  달마대사가 이곳에서 소림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지금은  상업화가 되어 예전의 구도의 정신은 찾아 볼래야 찾아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안개낀 소림사와 무술쇼를 보고 오니,  이번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탑림이라는 곳은  소림사 역대 사리를 모아  놓은 탑들이  숲처럼 되어 있다고 해서 탑림이라고 부르는 가 보다.

 

 약간 을씨년스러웠다.

 

 

 

 

 그 후, 케이블카를 타고 숭산의 전경을 보러 갔다.

 

 숭산은 중국 오악 중 하나라고 한다.

 

 풍경은 안개가 끼어서 더더욱 신선의 세상 같았는데, 우리가 보는 동안

 

 잠깐 동안 안개를 걷어주어서 비경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우리가 하산하자, 안개가 서서히 끼었다.

 

 인생은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하듯, 우리가 관광하고 내려오는 데,

 

 이번에 올라오는 팀이  제대로 못 보고 갈 것 같다.

 

 

 

 

 

 

 

 

 

 

 

 

 

 

 

 

 

 

  이번 소림사 여행은 같이 간 사람들과  잘 맞아 떨어진 날씨로

 

  인생에 있어서  짧지만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행운은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차이를  발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소림사에서 행운이 인생에서 행운의 시작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