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 그대와 영원히

  오늘은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를 보았다.

  주인공은 민우와 서연이인데,

  민우 아빠, 서연이 이모,  민우와 서연이 친구, 할매가 나온다.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이지만,

  불치병으로 주인공 민우는 죽는다.

  처음엔 민우 친구인 성진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된다.

  민우 역의  황지환은  연기를 스마트하게 잘 하고,  노래가 청명하고  아름답다.

  서연 역의 시민지는 귀여우면서도 순수한 애정을 표현한다. 풋풋하고 상큼한 연기를 한다.

  박혜경(서연 이모)역의 문하연은 다양한 춤 솜씨와 세련된 제스처를 사용해 조연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

 강종철(민우 아빠)역의 이정구는 화가로서 수수한 서민의 생활을 표현하고 따뜻한 부정을 잘 표현한다.

 멀티맨인 성진 역의 서덕훈은 다재다능하고  소름이 끼칠 정도로 연기를 잘 한다.

 특히 할매 역을 할 때는 정말 할머니가 나와서 연기를 하는 것 같고,

 관객들과 소통을 통하여  뮤지컬의 무대를  객석에 까지 확장시켜  관객을 무대에 빠져들게 한다.

 젊은이의 풋풋한 사랑과 서민들의 삶을 잘 표현한 秀作이다.

 

  당신의 마지막은

 

  누구와 함께하고 싶나요?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히

  그대여 나의 장미여~~~~~~~~~~~~!

그대와 영원히를 진한 커피香과 더불어 여운을 즐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