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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전차를 타고 가면 종착지는 어디일까?
부동산 불패신화가 지배하는 서울 강남.
집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빛나는 버러지'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원작은 영국 작품이다.
인간의 욕망을 섬뜩하리만큼 잔인하게 보여준다.
신혼부부인 '올리'와 '질'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신비로운 인물 '미스 디'가 집을 무료로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엄청난 대가가 따른다.
부동산 소유에 대한 광기 어린 현실과 욕망의 민낯을 보여준다.
질 역의 송인성 배우
젊은 신혼부부 역을 잘 연기한다.
올리 역의 배윤범 배우
초롱초롱한 두 눈이 신뢰감이 가는 배우다.
미스 디 역의 황석정 배우
신비로운 미스 디 역과 노숙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마지막 무대 바닥에 무수히 뿌려져 있는 핏빛 계약서는
인간이 욕망을 무섭게 보여주고 있다.
'영혼이 자유롭지 못한 자는
보아도 볼 수 없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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