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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벤자민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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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재즈 선율이 흐르고,

 

영원한 것은 없고  시간은 어긋나기만 한다.

 

그럼에도 그들 사이엔 사랑이 있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뮤지컬로 무대에 올렸다.

 

영화로도 나왔는데, 브래드 피트가 나왔고,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

 

뮤지컬은 약간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재즈 선율에 물든 하루였다.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재즈클럽 가수 블루,

 

노인에서 점점 젊어지는 주인공 벤자민,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인 낙천적인 마마.

 

 

벤자민 역의 김성식 배우

 

'마타하리'에 나왔던 배우다.

 

갈수록 젊어져서 젊음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주지만,

 

결국에는 유아로 돌아가 생을 마감한다.

 

 

블루 역에는 박은미 배우가 나온다.

 

'몬테크리스토'에 나왔던 배우다.

 

시원시원한 노래와 매력을 보여준다.

 

 

마마 역에는 김지선 배우가 나온다.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 등에서 

 

나온 배우인데, 애드리브와 

 

가창력이 뛰어나다.

 

오늘 최고의 배우다.

 

 

 

벤자민과 블루의 아들인 스캇 역의 강은일 배우.

 

'아가사'에서 빼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다.

 

 

블루와 만나면서

 

벤자민은 스윗스팟을 경험한다.

 

 

 

 

내일이  반드시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나를 응원한다고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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