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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이 우리를 여행지로 초대하기도 한다.
베트남의 사파라는 지역이 여행 본능을 자극했다.
비엣남은 한반도의 1.5배 크기이며,
사파는 중국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북부 라오까이 주의 고산지대에 위치한다.
판시판 산이 유명한데, 높이가 3,143미터이다.
하노이로부터 북서쪽에 위치한다.
음식은 우리나라에 비엣남 식당이 많아서
먹을만하다.
아침에 호텔 베란다에서 저 멀리 판시판 산 정상이 보인다.
마치 신선이 사는 仙界처럼 보인다.
몽족이 사는 사파는 프랑스 식민지시대에
피서지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사파.
우리나라 다랭이 논과 비슷하다.
밤에는 사파 호수 근처는 불야성을 이뤄서
눈이 부실정도로 화려하다.
케이블카로 올라간 판시판은
엄청난 높이에 건설된 전망대에서 전망을 둘러본다.
구름 위의 산책이다.
구름도 이 높이에까지 올라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