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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쉬어 매드니스'는
가위질 대소동이라고 볼 수 있다.
미용실을 배경으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관객이 직접 범인을 추리하는 참여형 코미디이다.
형사 강우진 역으로 나온 김현진 배우는 예전에도 봤던 배우라서
반가웠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하나도 늙지 않고 그대로인 배우다.
눈빛이 살아있는 배우다.
오늘의 범인 준수 역으로 나온
하권 배우.
입장할 때부터 잘생긴 얼굴에 카리스마가 넘친다~~!.
조호진 역의 권희대 배우,
일본 사람인지, 연변 사람인지 말이 능수 능란하다.
앙드레 김처럼 여성스럽게 연기하는데,
오늘의 최고의 배우다.
한보현 역의 허담희 배우,
강남 스타일의 귀부인 연기를 잘한다.
관객참여형 연극으로
이머시브 공연이다.
관객의 투표에 따라 매번 범인이 바뀌지만,
처음에 보았을 때는 범인을 못 맞추었는데,
세월이 흐른 이번 에는 범인을 맞추었다.
미용실에서 리얼하게 머리 감고, 샴푸 하고, 린스 하고,
용의자들이 나타나고, 갑자기 형사들이 나타나고,
정신이 없는 와중에 웃음 폭탄이 떨어지고,
오늘 출연한 모든 배우에게 박수를 보낸다.
열정적인 배우들의 연기에 오늘 하루 스트레스를 저 멀리 날려버린다.
'배우는 무대 위에 있어야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