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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나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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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카오톡으로  관객과 연극 주인공이 소통하는 특이한 방식의 연극이다.

 

따뜻한 옴니버스식 이야기다.

 

소심한 주인공 진욱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하지 못하고,

 

홀로 대부도로 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따뜻한 인생 이야기.

 

 

취업준비생/주말부부/게스트 하우스/ 식당

 

 

주제는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오지 않은 미래를 기다리지 말고,

 

용기를 갖고, 바로 지금, 현재에 충실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

 

 

진욱 역을 맡은 최진욱 배우는 풋풋한 청춘을 잘 연기해주었고,

 

죽은 아내를 못 잊어하는 남자 역을 맡은 전대현 배우도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아이돌을 꿈꾸는 일본 여자 다나미 역을 한 조슬비 배우도 진짜 일본 사람 같았다.^^;

 

게스트 하우스 주인 역을  연기한 이윤경 배우의 우아한 연기 매우 좋았다.

 

새침한 딸 같은 연기를 한 유승주 배우도 무난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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