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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엑스칼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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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를 본 소감은  레베카를 능가한다.

 

시시각각 다채롭게 변화하는 무대 세트.

 

아름다운 노래의 향연.

 

명 배우들의 총출동.

 

이런 뮤지컬을 보게 된 것을 神께 감사드린다.

 

 

뮤지컬의 새 역사를 썼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지금까지의 뮤지컬은 다 잊어야 한다.

 

 

 

웅장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들.

 

아름다운 무대.

 

엑스칼리버라는 검을 통해  한 인간이 역경을 헤쳐나가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아더왕 역에는 서은광 배우가,

 

렌슬럿 역에는 에녹이,

 

기네비어 역에는 최서연 배우가,

 

모르가나 역에는 장은아 배우가.

 

울프스탄 역에는 이상준 배우가,

 

멀린 역에는 민영기 배우가,

 

엑터 역에는 이종문 배우가 나왔다.

 

 

모르가나 역의 장은아 배우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멀린 역의 민영기 배우는 역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보석이었다.

 

렌슬럿 역의 에녹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괴로워하는데, 역동적이고, 노래도 잘한다.

 

기네비어 역의 최서연 배우는 아마조네스와 같은 강한 여전사처럼 나오는데,

 

상큼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

 

아더 역의 서은광 배우도 밝은 음색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한다.

 

 

'일찍이 바다를 보고 나니

 

강물이 물 같지 않고,

 

무산의 구름을 보고 나니

 

뭇 구름은 구름이 아니더라.

 

 

아름다운 뮤지컬이 줄줄이 지나가도

 

돌아보지 않는 것은

 

엑스칼리버가 내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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