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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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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멜론이 나와서 구미가 당기는 연극이었다.

 

멜론 하면

 

서역에 하미국이 원산지다.

 

하미국은 17세기부터 약 200여 년간 존속되었던 작은 나라이다.

 

멜론은 하미과라고도 한다.

 

 

전체적인 연극은 예전에 봤던 '살고 지고'를 제목을 바꿔서

 

다시 공연하는 것 같다.

 

여성 2 인극인데, 시어머니 윤희와 며느리 숙자가 

 

일상처럼 주고받는 평범한 대화 속에서 우리의 삶에 희로애락이 녹아있다.

 

멜론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갈등을 유발하는 동시에

 

화해를 이끌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시어머니 역의 강애심 배우의 능수능란한 연기와

 

며느리 숙자 역의 강보민 배우의 며느리 역이 싱크로율 100%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고, 마음을 울리는 연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