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뮤지컬 - 쓰릴미

728x90

단출한 무대에 남자 배우가 단 두 명만 나온다.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해주는 것 말고,

 

무대도 특별히 세팅된 것이 없다.

 

그렇지만, 중독성 강한 노래로,

 

엄청난 히트를 친 뮤지컬이다.

 

 

20살에 수감되어 34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7번째 가석방 심의에서 자유를 찾는다.

 

LUCKY 7이었나?

 

 

'나'는 '그'와 함께 12세 어린이를 유괴해서

 

처참하게 살해한 것이 이유이다.

 

미국에서 발생한 유괴 살인사건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나'는 '그'에 의해 조종되는가?

 

심리게임을 방불케 하는 두 배우의 치밀한 감정 묘사.

 

마지막에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다.

 

 

나 역으로 나온 최재웅 배우.

 

미성이 아름다운 배우다.

 

 

그 역으로 나온 황휘 배우.

 

차분함과 섬세함을 지닌 배우다.

 

 

며칠 더 기다려보자. 

 

너무 걱정하지 마.

 

결국 조용히 끝날 거야. 아무 단서도 없어~~!

 

 

며칠 더 기다리라고,

 

견딜 자신이 없어~~!

 

 

생각을 해, 생각을 해, 생각을 해~~!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 - 싱어 러브 라이터  (0) 2022.08.17
연극 - 빈센트 리버  (0) 2022.08.16
전시 - 문양으로 보는 하늘,땅,사람  (0) 2022.08.14
뮤지컬- 실비아, 살다  (0) 2022.08.13
연극 - 로디드 모먼트  (0)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