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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나이가 만으로 바뀌면서
해가 바뀌어도 나이가 그대로이다^^;
청춘을 1 년 더 잡아둘 수 있다.
검은 토끼의 해에는
행운이 교차하길 바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
음악극이다.
우리나라 첫 번째 창작 뮤지컬은 '살짜기 옵서예'다.
그 이후 많은 뮤지컬이 제작되었다.
인간의 몸을 악기로 사용하는 뮤지컬.
그 마력은 엄청나다.
이 번 공연은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브 호프만'과 괴짜 교수 '요제프 마슈칸'의 이야기다.
예기치 못한 만남을 통해 음악을 통한 소통, 그리고 위로와 희망의 하모니.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무대에서 종횡무진하는 마슈칸.
마슈칸 역에는 안석환 배우가 나와서,
코믹하게 연기하고, 피아노 연주하고, 노래한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마음을 사로 잡는 스티브 역에는
정휘 배우가 나오는데,
깔끔한 외모에 큰 키에 차분한 연기가 좋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스티븐과 마슈칸의 만남이
예기치 않게 이루어지면서
마슈칸의 마법으로
스티븐은 음악에 대한 잃어버린 열정과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음악극.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의 대표작이다.
처음에 슈만의 '시인의 사랑'이 연주되어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무대를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창 밖에는 비가 쏟아지면서 관객은 카타르시스를 체험한다.
인생은 슬픔과 기쁨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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