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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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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현빈이 나오는 영화다.

 

요르단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예전에 요르단에 페트라를 보았던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 듯하다.

 

 

외교관 정재호 역으로 나온 황정민 배우는

 

역시 천만 배우다.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는 교섭 전문가 역을 훌륭하게 소화한다.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을 열연한 현 빈 배우는

 

중간에 액션씬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마지막에  이슬람 의상을 입고 카심과 같이 나오는 장면은

 

낙타와 더불어 중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광경이었다.

 

 

영화가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현지 통역 카심 역에 강기영 배우가 나와서

 

코믹함과 중간에 긴장을 완화시키고, 재미를 더해준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어떤 종교단체가 무모하게 선교를 위해 

 

여행자제 권고에도 한국을 교묘하게 빠져나가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하여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사건이다.

 

 

내용보다는 천만 배우 황정민의 열연과

 

현 빈 배우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자동차 추격전과 총격전,

 

카심 역의 강기영 배우의 유머스러운 캐릭터가

 

볼거리이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황정민 배우가

 

탈레반 사령관과의 교섭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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