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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컬 - 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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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이 연출한 작품이다.

 

박칼린이 연출한 작품들은 어느 정도 수준이 있기에 

 

내용이 괜찮을 듯 예상할 수 있었다.

 

 

일제 강점기 조선 악극단의 저고리 시스터즈,

 

1959년 미국에 진출한 김시스터즈.

 

60년대 이시스터즈,

 

윤복희의 코리안 키튼즈,

 

70년대 바니걸스,

 

인순이를 배출한 희자매

 

6 개 걸그룹의 탄생과 성공 스토리와

 

그 당시 영상, 신문 등이 배경으로 나오면서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시대의 위안이 되었던 시스터즈들의 무대.

 

특히 황우루 작사 작곡  '울릉도 트위스트',

 

신중현 작사 작곡 '커피 한잔'이 기억에 남는다.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울렁 울렁대는 처녀 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 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오늘 공연은  이서영 배우를 보러 갔다.

 

'일라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인간의 법정', '넥스트 투 노멀',

 

'수레바퀴 아래서' 등에서 나왔던 배우다.

 

윤복희로 나온 이서영 배우.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어 가는 이서영 배우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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