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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은 명나라와 일본에까지 시가 알려진 시인이다.
천재시인 허초희를 그린 뮤지컬이다.
허초희와 허균과 이달 세 명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달과 눈이 내리는 밤' 넘버가 좋다.
홍길동전의 주인공 허균, 그의 누나 천재시인 허초희(허난설헌), 허균과 허초희의 스승 이달.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머무는 모든 것들에 마음을 담아서
이 붓끝으로
무엇을 꿈꿀 수 있을까
세상의 밤을 먹으로 갈아
그들이 그린 세상과 시
눈처럼 흩어져 비로소 이 세상에 닿은
세 사람의 이야기.
허초희 역에 김려원 배우.
허균 역의 최호승 배우.
이달 역의 주민진 배우.
'난세', '사의 찬미', '경종수정실록', ' 그리스' 등에서
보여준 연기와 노래가 좋다.
난 모두가 있어 좋았다 또 ~네가 있어 좋았다.
그 사람과 너, 그리고 나.
서로가 있어
날 버린 이 세상을 버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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