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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뮤지컬이다.
주인공은 지구의 마지막 생존자 김지온 배우다.
'미오 프라텔로', '너를 위한 글자', '더 데빌: 파우스트'에
나왔던 배우다.
하나, 둘. 하나, 둘.
제 말이 들리십니까?
이곳은 B-103 방공호입니다.
바이러스의 강력한 전염성으로 좀비들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유일한 생존자는 지하 방공호에 1년을 버틸 수 있는
식량과 물을 마련했다.
생존자는 열악한 환경과 고독 속에서도
규칙적이고 여유롭게 생존을 이어 나간다.
유일한 생존자는 좀비와의 생존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인간의 지혜는
기다림과 희망 두 단어로 집약된다.
소통이 단절된 채 고립된 생활을 하면서
외부로 향한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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