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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가까이에 있는
명물 화로를 갔다.
따뜻한 햇빛이 쏟아지는 6월의 휴일,
고구려 광개토太王시절의 집 같은 식당으로 갔다.
외관이 엔틱 해서 더 좋았다.
내부로 들어가니, 과거로 간 느낌이다.
고구려 시대?, 아님 70년대?
밑반찬으로 나오는 파절임은
그동안 먹어본 파절임 중에서 최상의 맛이다.
파절임을 나중에 추가로 더 시켰다^^;
고기는 꽃 갈비살이 최고의 맛이다.
부드럽고 살살 녹는 맛이 天上의 맛이다.
초록색의 감태에,
양념을 찍은 꽃 갈비살을 싸서 먹으면
환상이다.
달래 된장찌개도 맛이 최상급이다.
마늘밥도 괜찮고,
속풀이 라면의 국물 맛도 일품이다.
주인장도 친절하고,
직원들이 고기를 시키면
직접 구워준다.
미리 예약하고 와서,
달래 된장찌개와 콜라도
서비스로 주었다.
'음식은 곧 약이고, 약이 음식이다.'
'최고의 약은 웃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