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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장흥계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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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의 은총이 내린 하루였다.
 
비 예보가 계속되는 시기에
 
장흥계곡집에서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
 
은혜롭게도 비가 모임 중에 한 번도 오지 않았다.
 
 
아침에 구파발역에 내려서
 
물 흐르듯이 유유히 카니발을 타고
 
장흥계곡집으로 가게 되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계곡 상류에 있는 가게로
 
최고로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
 
 
 
음식도 맛있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수박과 참외, 그리고 옆 테이블에서 자두까지 주어서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모임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다.
 
 
계곡물의 시원함과 청량한 계곡물소리는
 
마음을 씻어주듯이 맑고 깨끗했다.
 
푸르고 맑은 숲과 시원한 계곡물은 풍진에 묻은 근심 걱정을
 
씻어주는 청량제이다.
 
 
선녀탕에 떨어지는 하얀 포말은
 
더위를 멀리 보내버렸다.
 
선녀탕에  仙女들은 없었다^^;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시원한 여름 계곡 모임이었다.
 
올여름이 가기 전에 또 다른 계곡 모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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