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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극 - 그녀와의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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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한적한 시골 파출소

 

의경 영민이는 드디어 내일, 꿈에 그리던 전역을 앞두고 있다.

 

파출소장과 여순경은 순찰을 나가고,

 

파출소에 검은 옷을 입은 미진이 찾아온다.

 

오늘 꼭 자수를 해야만 한다고 한다.

 

영민은 내일 전역을 해야 하는데, 오늘 자수를 해야만 하는 미진.

 

꼬여진 실타래를 어떻게 풀 것인가?

 

그 와중에 다방레지와 취객이 들어와서 파출소는 난장판이다.

 

오늘 살인사건을 자수하러 온 미진의 정체는?

 

 

다방레지 역으로 나온 이선영 배우의 연기가 아주 실감 난다.

 

좌충우돌의 의무경찰 역으로 나온 영민인 이환범 배우의

 

난감한 상황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처음에 미진이 등장할 때는 귀신 연극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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