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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양지원배우, 김찬호 배우, 조성윤 배우가 나와서
노래를 멋지게 불러서 뮤지컬인 줄 알았다.
양지원 배우는 '22년 2개월', '난세' 등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배우다.
김찬호 배우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더 데빌', '검은 사제들', '킹아더' 등에 나왔던 배우다.
조성윤 배우는 앳된 얼굴에 놀라운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다.
'홀연했던 사나이', ' 잭 더 리퍼' 등에 출연했던 배우다.
양지원, 김찬호, 조성윤 배우가 동시에 나오니
그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연극이다.
티볼트 역에 양지원.
머큐쇼 역에 김찬호.
플레이어 역에 조성윤.
이탈리아 베로나 공국.
두 가문 몬테규와 캐퓰렛.
두 원수 집안의 로미오와 줄리엣.
제목처럼 불운한 티볼트와 머큐쇼 이야기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핀오프.
작가 레이첼 가넷의 작품.
엄격하고 억눌려있는 티볼트,
자유롭고 열정적인 머큐쇼,
양지원 배우의 고뇌를 심도 있게 표현한 깊은 감정 연기.
김찬호 배우의 매력적인 말투와 자유로운 영혼을 잘 표현.
조성윤 배우의 센스 넘치는 대사와 무대를 누비며 연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물 흐르듯 부드러운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는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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