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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시회 - 사랑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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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사랑하고, 어떤 모습으로 사랑하는가?

 

피그말리온이 사랑한 갈라테이아.

 

 

'사랑의 본성은 교활해.

 

가장 예상치 못할 때 우리의 약점을 찾거든'

 

 

'자, 이리 와. 손 좀 녹여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난 온종일 당신 생각으로 가득 찬 하루였어.'

 

 

'그저 당신이 당신으로 존재함만으로도,

 

나를 온전하게 해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은 내 안의 갈증을 대변하지,

 

한없는 애정을 갈구할 수 있다고'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언어가 끝나는 그곳에 나의 사랑이 맺혀있지.

 

이 모든 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나와 너만의 언어'

 

 

'모두가 사랑을 찾아 헤매지만 아무도 찾을 수 없을 거야.

 

결국, 그 증거만 남아 있을 뿐이니까'

 

 

'사랑을 퍼올린 연못을 들여다보았다.

 

가장 깊숙한 곳에서 낯설지만 기시감이 드는 형상이 떠올랐다.

 

비로소 나였다.'

 

 

'세상의 모든 사랑은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비로소 마주한 내 모습은

 

지나간 사랑이 남긴 잔여물로 채워져 있었다.

 

다가오는 인연을 선명한 순간으로 더하기 위해선

 

이내 이 모든 걸 비워내야만 한다.'

 

 

'그저 당신이 알아줬으면 해,

 

내 안에는 늘 당신이 한 조각 있고,

 

그 조각은 날 빚어낸다는 걸,

 

난 그게 너무 고마워.'

 

 

'당신을 자기 자신을 얼마나 들여다보고 계신가요?'

 

 

'첫사랑은 붉고 찬란하고 슬프다.'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사는 게

 

지루할 틈이 없다.'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그러면 당신의 운명도 당신을 사랑해 줄 것이다.'

 

 

'시간이 없다면

 

부유함도 건강도 사랑도

 

심지어 삶도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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