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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인물들이 각자, 사연들을 가슴에 묻은 채, 숨이 넘어갈 듯,
미친 듯이 달리는 연극이다.
들숨과 날숨의 거친 숨소리가 관객석에서 느껴진다.
강렬한 에너지가 발산되는 공연이다.
페르시아 전쟁에서 이긴 그리스 전령이 승전보를 전하려고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까지 쉬지 않고 뛰다가 승전보를 전하고 죽었다고 한다.
그 전령을 애도하기 위해 42.195km를 뛰는 마라톤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리 동이족은 말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금방 갔을 거리지만......
우리는 인생을 달리면서,
경이로운 자연을 만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지만, 누군가 모르는 사람의 도움과 응원에
다시 힘을 내서 달린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자신과 마주하는 순간이 온다.
"그래 우리는 혼자 뛰면서 함께 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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