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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트리겔의 소설 '보이 A',
영화로도 제작되어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으로 나왔다. 영화 '보이 A',
이 번에 뮤지컬로 나왔다. '보이 A'.
편견에 대한 이야기다.
소년범이 예전의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희망과
그를 향한 사회의 거부감과 경계심을 보여준다.
잭 역에는 동현 배우가 나왔다.
풍부하고 깊은 연기력으로 섬세한 잭을 보여주었다.
제드 & A 역에는 정찬호 배우가 나왔다.
1인 2역으로 나와서 좋았다.
크리스 역의 이동수 배우는 잭의 친구 역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테리 역의 황만익 배우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잭을 밝은 곳으로 인도하려 애쓴다.
오늘 연기는 황만익 배우가 최고였던 것 같고,
노래는 정찬호 배우가 잘했던 것 같다.
우리 영혼의 일부는 시간 속에서 살아가지만,
또 다른 일부는 영원 속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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